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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힐링할 수 있는 영화라 부담없이 선택"

기사 등록 2018-02-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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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배우 김태리가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리틀 포레스트' 언론시사회에 참석, 작픔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자신이 힐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해 부담없이 선택"고 밝혔다.

이날 김태리는 "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온 것도 아니고 그중에서 가장 함께 하고 싶던 시나리오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선택함에 있어서 주저함이 없던 이야기였고 망설임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며 "이런 영화에 참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일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태리는 "이 영화가 갖고 있는 힘이 저 자신이 힐링할 수 있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을거라 생각해 부담없이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8일 개봉.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