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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청춘 위너' 역대급 스케일 '몰카' 화제...위너 납치 성공!

기사 등록 2017-11-0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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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tvN
[이슈데일리 김윤기자] tvN '신서유기 외전'의 첫 타자 '꽃보다 청춘 위너'가 베일을 벗었다.

'꽃보다 청춘 위너'의 첫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3.4%, 최고 3.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남녀 20~49세 시청률은 평균 2.6%, 최고 3.0%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너 멤버들을 몰래 호주로 데려가기 위한 제작진의 고군분투가 눈길을 모았다.

올해 방영된 '신서유기4'에서 송민호의 활약으로 시작된 '꽃보다 청춘 위너'의 중요 포인트는 위너를 몰래 호주로 데려가는 것이었다.

마치 군사 작전을 방불케하는 제작진의 계획들과 제작진에 속지 않기 위한 위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준비한 몰래 카메라는 바로 가짜 광고 촬영. 광고팀, 스타일리스트, 실제 CF 감독까지 섭외하는 치밀함과 철저함으로, CF를 찍는 줄 알았던 위너는 결국 납치됐다.

'꽃보다 청춘 위너'의 목적지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서호주의 퍼스로, 하루 1인 10만원으로 숙식을 모두 해결해야 한다.

한국인 직원이 있는 숙소를 예약하는 행운을 얻으며 출발한 이들의 여행이 앞으로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서유기 외전'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윤기자 kyun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