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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스캔들’ OST로 생애 첫 작사 도전

기사 등록 2013-10-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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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김재원이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극본 배유미, 연출 김진만, 박재범) OST에 작사가로 나섰다.

김재원은 지난 10월 11일 공개된 ‘스캔들’ OST곡 ‘스태이’(Stay)를 통해 작사가로 데뷔했다. 그는 ‘아라비안 나이트’의 가수 김준선과 공동으로 OST 작사를 마무리 지었다.

생애 첫 작사였지만, 극 중 자신이 맡고 있는 하은중 역할에 몰입해 그의 복잡한 고뇌와 소망을 시적인 노랫말로 담아냈다는 후문. 극 중 ‘유괴’라는 아픔으로 인해 조재현(하명근 역), 박상민(장태하 역) 등 두 아버지를 마주하게 된 주인공인 하은중(김재원 분)의 고뇌와 안타까움이 가사에 녹아 들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김재원은 소속사 칸 엔터프라이즈 측을 통해 “스캔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생애 처음으로 OST에 참여했는데 시청자 분들도 좋게 들어주시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태이’는 김준선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락과 Trap-hop 두 장르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17일 앨범이 출시됐다.

한편 ‘스캔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