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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최원영, 촬영 대기 중 '마미철규' 포착

기사 등록 2013-02-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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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종아기자]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의 최원영이 촬영 대기 중에도 '마미철규'다운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27일 최원영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페이스북에는 "'마미철규' 최원영의 볼 풍선 포착!"이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촬영에 앞서 입을 풀고 있는 최원영의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볼에 바람을 한 가득 불어 넣은 채 대본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진지한 표정과 대비되는 모습으로,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 그의 모습은 귀여움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간 전작들에서 진중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연기한 최원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찌질한 '마마보이'의 모습부터 채원과 헤어지고 광기 어린 집착에 휩싸이는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캐릭터에 생생함을 불어 넣고 있다.

네티즌들은 "최원영 때문에 '백년의 유산' 본다", "최원영 카메라 밖에서도 철규스럽네", "최원영,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종아기자 jonga_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