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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컴백' 하이포 "점점 늘어나는 팬들 보고 감동"

기사 등록 2015-06-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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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하이포(HIGH4)가 일본 장기 공연을 마친 소감으로 "늘어나는 팬들을 보고 감동했다"고 말했다.

하이포는 3일 오후 3시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진행된 네 번째 싱글 음반 '베이비 보이(Baby Boy)'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사실 일본에 처음 갔을 때는 팬들이 많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리더 성규는 "지난 두 달 동안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팬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고 많이 배웠고, 감동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알렉스 역시 "팬들이 조금씩 늘어가며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하이포는 지난 두 달 동안의 일본 장기 공연을 두고 "무대에 많이 설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남은 멕시코 공연과 일본 장기 공연 역시 연구하며 열심히 연습 중"이라고 입을 모았다.

하이포의 신곡 '베이비 보이'는 중독성 강한 신스와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곡이다. 파워풀한 랩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힙합 알앤비로, 작곡가 박근태와 PJ, 이종훈의 합작품이며 작사는 최갑원과 알렉스, 임영준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

하이포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