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은유기자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배우 심은경이 23일 오후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염력' 언론시사회에 참석, 연상호 감독과 함께 작업한 것에 대해 "정말 박학다식한 감독님이라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날 심은경은 "영화 팬으로서도 감독님의 열정적인 팬이다. 현장에서 하시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웃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류승룡 선배님 말씀처럼 연기 지도도 항상 해주셨다"며 "앞서서 모든 배우의 연기지도를 해주시는데 영감이 될 때가 있었다.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았다.

또 심은경은 "감독님하고 영화에 대한 얘기도 많이 했다. 정말 박학다식한 감독님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현(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오서린기자 dgill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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