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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사기 혐의’로 구형…징역 2년 벌금 114억

기사 등록 2017-02-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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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네이마르 SNS[이슈데일리 한동규기자]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가 징역과 벌금형을 구형받았다.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측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검찰이 네이마르가 이적시 발생한 사기 혐의로 인해 징역 2년과 벌금 800만 파운드(약 114억원)를 구형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의 소유권 일부를 점유하고 있던 DIS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입단 전인 지난 2013년 부친과 함께 이적료를 숨겼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바르셀로나 측은 지난 2013년 잊걸료 5,710만 유로(약 750억원)이라고 전했지만, 로셀 회장 사임 이후 8,620만 유로(약 1133억원)이라고 밝혀졌다.

이에따라 스페인 검찰은 네이마르를 기소했다. 하지만 “징계는 가능하지만 형사 법정에서 혐의를 추궁할 수는 없다”라고 기각했다.

한동규기자 eoru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