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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뉴스]CJ E&M, ‘꽃할배’ 등 케이블채널 주말 예능 결방 확정

기사 등록 2014-04-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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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결방된다.

18일 CJ E&M은 ‘꽃보다 할배’를 비롯한 tvN의 모든 주말 예능프로그램의 결방을 확정했다.

이에 18일 ‘꽃보다 할배’, 19일 ‘삼촌로망스’ ‘SNL 코리아’, 20일 ‘코미디 빅리그’가 결방된다.

또 Mnet ‘트로트엑스’도 결방되며, ‘뜨거운 순간 엑소’의 첫 방송도 연기됐다. 올리브TV는 18일 ‘테이스티 로드’가 결방되고, 19일로 예정된 ‘마스터셰프 코리아3’ 첫 방송도 연기됐다. 이어 20일 ‘맛있는 19’도 결방될 예정이다.

또 18일 온스타일 ‘솔드아웃’ ‘스타일로그’ 역시 결방하고, 20일 방송하는 스토리온 ‘아트스타코리아’도 방송이 취소됐다.

이밖에 XTM ‘더 벙커’(20일), 수퍼액션 ‘UFC 베우둠 VS 브라운 생중계’(20), 투니버스 ‘난감스쿨2’(18일)이 결방되며, 영화채널인 OCN과 채널CGV 등은 재난영화를 방영하지 않는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16일 발생한 진도 해상의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것이다. 현재 지상파방송 역시 예능프로그램들이 줄지어 결방되며 ‘뉴스특보’가 대체 편성됐다.

한편 KBS1 ‘뉴스특보’에 따르면 18일 오후 현재 세월호 침몰로 인한 사망자는 28명, 실종자 268명, 구조자 179명으로 알려졌다.

최현호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