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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서영이', 시청률 대폭 하락 불구 주말극 '부동의 1위'

기사 등록 2012-12-0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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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시청률 대폭 하락에도 불구, 주말극 시청률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12월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한 '내 딸 서영이'는 전국 시청률 2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분이 기록한 31.6%보다 5.2% 포인트 대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상우(박해진 분)는 미경(박정아 분)이 서영(이보영 분)의 시누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별을 고했다.

이별 통보를 받은 미경은 이해하지 못하며 그의 마음을 돌리려 했지만, 상우는 모진 말로 미경을 밀어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방송한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9.3%, MBC ‘아들녀석들’은 7.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