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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강부자, 김준호 노래에 "너무 웃기 자나자나~" 폭소

기사 등록 2014-03-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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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배우 강부자가 김준호의 개그감 넘치는 노래에 남다른 입심으로 맞섰다.

8일 오후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배우 특집으로 강부자, 김태우, 김준호, 바다, 이지훈, 에일리, 양희경, 백퍼센트, 홍은희, 이세준, 오만석, 홍경민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두 달 전에 노래를 발표했으나 벌써 활동을 접었음을 전했다.

김준호는 노르웨이 듀오 일비스의 '폭스'를 리메이크한 '좀비'의 한 부분을 부르며 특유의 개그감을 뽐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배우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강부자는 "너무 웃기쟈나쟈나쟈나"라며 김준호의 유행어를 따라해 주위의 웃음을 이끌었다.

이에 김준호는 "전 진지하게 한 겁니다"라고 해명했지만, 강부자는 가사에 대해 의문을 가지며 "그러니까 3개월 만에 닫지"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강부자는 가수 김태우와 '그대 그리고 나'를 열창했다.

최현호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