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이슈현장] ‘버저비터’ 양희승 “정진운 농구실력? 바보 같아”

기사 등록 2017-02-02 14:58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양희승 감독이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버저비터’ 제작발표회에 참석, 정진운을 평가했다.

이날 정진운은 자신의 농구 실력에 대해 “제 실력은 과대 포장 됐다. 너무 잘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감독님도 저에게 ‘바보’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양희승 감독은 “바보 맞다”라고 인정해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이해력이 떨어지더라”라고 설명했다.

‘버저비터’는 농구 경기에서 종료를 알리는 신호음(버저)과 동시에 득점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프로농구선수 출신들이 감독이 돼 이상윤, 박재범 등 연예인으로 구성된 선수들을 데리고 리얼한 농구 대결을 펼치는 신규 예능이다.

한편 ‘버저비터’는 오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김혜진 사진기자)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