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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베이식, 회사원에서 최고 래퍼까지..'꿈은 이루어진다'

기사 등록 2015-08-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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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베이식이 송민호를 누르고 '쇼미더머니4'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코-팔로알토팀 송민호와 산이-버벌진트팀 베이식의 파이널 무대가 그려졌다.

각 팀의 프로듀서와 함께하는 1라운드 무대에서 송민호는 선공을 택했고 지코와 '오키도키'로 기선 제압했다. 이어 베이식은 버벌진트&산이와 '아임 더 맨'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두 사람은 단독 무대를 그려냈다.

베이식은 '가족'을 주제로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좋은 날'을 선보였다. 또한 민호도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빅텀+위하여'를 선보이며 '쇼미더머니4'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드디어 최종 공연비가 공개된 순간. 1.2라운드를 모두 합산한 최종 결과는 베이식이 3,018만원, 송민호가 1,560만원으로 베이식이 큰 격차를 보이며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베이식은 자신이 우승한 사실에 대해 "아직 믿겨지지 않는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힙합씬을 떠나 오랜 시간 평범한 회사원의 삶을 살아왔던 베이식은 식지 않은 래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내의 응원을 입고 '쇼미더머니4'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슈팀 micahye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