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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이종석-진세연-박해진-강소라 대본연습 사진 공개

기사 등록 2014-05-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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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닥터 이방인’ 이종석-진세연-박해진-강소라의 대본연습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23일 SBS 수목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주연 4인방이 각자 다른 스타일로 대본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우선 ‘자유분방형’ 대본 껌딱지인 이종석은 극중 박훈에 빙의된 듯 자유로운 모습으로 앉으나 서나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 모습이어서 시선을 끈다. ‘닥터 이방인’에서 메디컬과 첩보, 멜로를 넘나들며 매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캐릭터 연구에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이와 함께 윤보라와 ‘형제케미’를 폴폴 발산하며 대본을 함께 보고 있는 모습도 공개돼 4인방 이외에도 모든 출연 배우들이 쉬는 시간마다 대본에 빠져 공부에 매진하고 있음을 알게 해준다.

진세연은 ‘공부형’임을 인증이라도 하듯 진지한 눈빛으로 뚫어질 듯 대본을 공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더불어 사진 속에는 그가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열정으로 대본을 보다가 빵 터지는 모습이 함께 담겨 있어, 화기애애한 현장분위기를 느끼게 하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한다.

한편, ‘모범생형’ 강소라는 자신의 헤어를 매만져주는 스타일리스트의 손길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본 연습에 매진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촬영 쉬는 시간 부산한 분위기 속에서도 대본을 손에 꼭 쥐고 금새 몰입해 대본을 탐독하는 그의 모습은 연기열정 충만한 ‘모범생형’ 대본 껌딱지임을 증명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특히 ‘몰입형’ 박해진이 매서운 눈빛으로 집중한 채 색색깔의 포스트잇이 붙은 대본을 들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연기 시험을 앞둔 수험생처럼 하나하나 표시해둔 그의 대본은 박해진의 꼼꼼하고 깔끔한 성격과 함께 그의 연기에 대한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동시에 사진 속 박해진의 매서운 눈빛이 ‘몰입형’인 그의 불타는 열의를 느낄 수 있게 해줘 극중 박해진의 연기에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대본 껌딱지’인 네 명의 주인공들은 공개된 사진처럼 각자 다른 스타일로 쉬는 시간이 되면 대본부터 찾아 손에 들고 탐독하는 것은 물론, 대본을 든 순간 확 달라진 눈빛과 표정으로 대사부터 지문까지 세심하게 체크하며 대본연습에 열의를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을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