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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20번째 콘서트'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능가한다

기사 등록 2011-05-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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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이 다음달 10,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20th Anniversary THE 신승훈SHOW Grand Finale' 공연을 앞두고 "숙원사업이었던 오케스트라 풀 공연으로 최고의 무대를 꾸미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번 공연을 위해 자신의 곡들을 오케스트라에 맞춰 편곡하는 것이 최고의 자랑이라며 10년 만에 다시 서는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이야 말로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 활동중인 50여 오케스트라들과는 석달 전부터 직접 호흡을 맞추는등 자신의 공연을 위한 '맞춤 오케스트라'를 꾸리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일명 '신포니 오케스트라'.

이들은 하프까지 동원되어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공연 전체를 책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