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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이서진, 오연수 호위무사되며 본격 복수 시작

기사 등록 2011-09-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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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계백' 이서진의 본격적인 복수 계획이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계백’ 15회 방송분에서 계백(이서진 분)은 아버지 무진의 원수 사택비(오연수 분)가 내린 임무를 완벽히 해결해 사택비의 신임을 얻어내 그녀의 호의무사가 됐다.

사택비가 계백에게 내린 임무란 건철을 제거하는 것. 계백은 복수를 위해 사택비의 신임을 받기 위해 건철을 제거하기 위해 옥사를 탐색했지만, 그곳에는 건철이 없었고 사택비에게 건철이 없다고 고하자 눈썰미 또한 있다며 사택비의 마음의 문을 점점 열어갔다.

건철을 호송하던 행렬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던 계백은 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 세명의 건철을 보고 당황했지만 이내 두번째 진짜 건철의 행렬을 가려내 살해하며 사택비의 시험을 통과해 호위무사가 됐다. 사택비는 마음에 드는 호위무사를 얻었다고 기뻐했고 계백은 복수의 서막을 알리는 의미심장한 미소로 답했다.

무왕과 왕효린은 자신 둘만 알던 건철이 습격당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에 무왕은 연문진을 찾아가 대좌평의 자리로 복귀를 하여 사택적덕의 죄를 낱낱이 살피어 달라고 한다. 연문진은 중대한 일이라 고민을 하고 무왕은 사택가문의 심장을 도려낼 절호의 기회라 전한다. 이에 사택적덕을 포박해 죄상을 밝히려하지만 사택적덕은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비리에 대해 입을 닫았다.

한편 계백 일행들은 귀운(안길강 분)의 뒤를 쫓아 위제단의 소굴을 알게되고 독향을 준비해 위제단원들을 무력화시키고 이를 제압했다. 계백은 비록 귀운은 놓쳤지만 위제단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소귀의 성과를 거뒀다. 또 방송 말미에 자신의 의붓형 문근(현성 분)을 마주치지만 서로 알아보지 못하고 서로 칼을 겨누는 장면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