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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외국동전 어떻게 처리해야할까

기사 등록 2016-10-1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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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쇼핑할 때 '지치지 않는 이유'

평일에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주말에 몰아서 장을 보는 경우가 많다 보통 2시간 정도 쇼핑을 하면 평균 4km를 걷게 된다. 이렇게 긴 거리를 걷지만 지치지 않는 이유, 바로 대형마트의 '섬 진열' 때문이다. 넓은 통로 사이에 징검다리처럼 이른바 보물섬을 만들어 둔 것. 처음 만나는 섬은 대부분 사람이 좋아하는 원 플러스 원(1+1). 제품 하나를 사면 한 개를 더 주는 행사다. 이 행사를 지나쳐 여섯 걸음쯤 걸으면 나타나는 '단 하루만 특가 행사'. 이렇게 징검다리처럼 배치된 행사와 행사 사이를 걷다 보면 힘든 줄 모르게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 쉽고 빠른 '문지방 관리 요령'

쉽고 빠른 '문지방 관리 요령'을 정리했다. 화장실온 가족이 사용하는데다 항상 물기가 있기 때문에,화장실 문지방엔 거뭇거뭇한 물때가 생기기 쉽다. 초를 발라두면 곰팡이는 물론, 때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이미 때가 생겼다면 수세미에 욕실 청소용 세제를 묻혀 골고루 닦아낸 다음, 마른걸레로 다시 한 번 닦아주면된다. 여기저기 뜯긴 방이나 거실 문지방엔 문 색깔과 비슷한 보수 테이프나 시트지를 붙이는 게 좋다. 흠집이 생긴 문지방은 평소 주말 세재로 자주 닦아주는게 효과적이다. 흠집이 심해 보기 싫을 땐 보수용 펜을 사용해 틈을 메워주면 된다.

▶ '화장품'에도 '정량' 있어요!

화장품에도 약처럼 정량이 있다. 이 양을 지켜야 피부에 문제가 생기지 않고, 효과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스킨은 화장 솜에 5백 원짜리 동전크기만큼, 로션은 50원짜리 동전 크기가 정량이다. 크림의 경우, 지성 피부는 콩알 1개, 건성은 콩알 2개 정도의 양이 적당하다. 자외선 차단제의 정량은 콩알 2~3개. 또 아이 크림은 고농축 제품이기 때문에, 한쪽에 쌀알 1개 정도씩 덜어 발라야 한다.

▶ '외국 동전' 처리 방법

집에 쌓인 외국 동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외국 동전 알뜰하게 환전하는 방법을 준비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입국하기 전, 동전을 한데 모아 지폐로 바꾸거나 공항 면세점에서 모두 사용하고 오는 것이다. 물건을 사기 전, 일단 동전을 내고 나머지 금액을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다. 동전을 다 쓰고 오지 못했다면 인터넷 검색창에 '전국은행연합회'를 검색해보자. 사이트에 들어가면 동전 환전이 가능한 은행 지점들이 소개돼 있다. 직접 찾아가기 귀찮다면 검색창에 '외국 동전'이라고 쳐서 나오는 웹 사이트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게 좋다. 가진 동전의 종류와 수량, 연락처 등을 입력하면 업체 수집원이 직접 방문해 환전해 준다. 기부도 하나의 방법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 택배를 보내면 빈민국 어린이 돕기에 사용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