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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슈퍼주니어 이특 "2019년에는 완전체 약속" 눈물 보여

기사 등록 2017-11-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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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이슈데일리 박은비 기자[이슈데일리 박세라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6일 오전 8번째 정규앨범 '플레이(PLAY)'의 컴백 기자 회견에 참석해 "시원을 비롯해 빠진 멤버들이 있어 안타깝다. 2019년에는 완전체 컴백을 기대해달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 컨티넨탈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컴백 기자회견에는 멤버 이특, 신동, 희철, 동해, 예성, 은혁이 참석했다.

이특은 멤버 시원이 반려견 사건으로 앨범 활동에 빠지게 된 심경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특은 "저희는 13년 동안 활동하면서 다사다난했다. 어떤 일에도 잘 이겨내왔고 위기를 이겨내면 항상 좋은 기회가 왔다. 그래서 이번에도 여섯 명이 더 똘똘 뭉쳤다"며 6인 컴백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의 가장 큰 무기는 화기애애함과 에너지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멤버의 빈자리는 우리가 대신 메울 것이니 활동은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앨범활동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9월 슈퍼주니어 멤버 시원의 반려견 프렌치 불독이 서울시 신사동 소재의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씨를 물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사건이 있었다. 사건 발생 직후 논란이 커져 시원은 슈퍼주니어 컴백에 참여하지 못했다.

또 이특은 군 복무로 함께하지 못한 멤버들에 대해 말했다. 이특은 "이번엔 함께하지 못한 규현, 강인, 려욱, 시원과 함께 2019년에 완전체 컴백을 보여드리겠다"며 다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8집 '플레이'와 타이틀곡 '블랙수트(Black Sui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박세라기자 sera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