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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90년대는 역시 정말 신나! '맞춤형 90년대 진행스타일'

기사 등록 2015-08-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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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런닝맨' 유재석이 맞춤형 90년대 진행스타일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가수 김건모, 이하늘, 이재훈, 구준엽, 박준형 등 '90년대 밀리언셀러'들이 총출동해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날 유재석은 밀리언셀러들과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자신의 특기를 살려 90년대 풍의 진행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런닝맨' 오프닝 클럽 파티에서 밀리언셀러들의 곡이 울려 퍼지자 특유의 댄스본능을 가감 없이 발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유재석은 “오늘 정말 신난다. 너무 재미있다”라고 밝히며 90년대를 완벽소환한 무대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유재석은“오늘은 미션까지 90년대 스타일, 로드 미션이다”라고 말해 90년대 진행스타일에 큰 만족을 드러냈다.

한편 밀리언 셀러들과 유재석의 유쾌한 90년대 레이스는 16일 오후 6시 20분 '런닝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소준환기자 akasoz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