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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JYJ가 그린 그림, 경매 진행 수익금 기부"

기사 등록 2013-06-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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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박유천이 ‘JYJ 멤버십 위크’에 전시된 미술작품으로 경매를 진행해 수익금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셀텍(SETEC)에서는 ‘JYJ 멤버십 위크 개막식(2013 JYJ Membership Week)’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김재중이 불참했으며 김준수와 박유천 만이 모습을 드러냈다.

박유천은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 준수와 전시회장을 살짝 둘러보고 왔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럽다”며 “멤버십 위크를 보러와주신 분들도 느끼시겠지만 보시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희가 만든 미술 작품으로 경매를 진행해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려고 한다. 여러모로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리고 매년 계속 ‘JYJ 멤버십 위크’를 개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김준수는 “저희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범주가 어디까지 실현 가능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양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할 것 같다. 그게 어떤 소통인지는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매년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다.

JYJ는 멤버십 위크의 기획단계부터 참여했다. 올해도 JYJ는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시장을 초대형 프로젝트나 IT기술력에 의존하기 보다는 기술과 휴머니즘이 결합된 공간으로 만들었다.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작년과 같이 미디어 파사드 등의 대형 전시와 JYJ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아트작품 및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전시됐다.

한편 ‘2012 JYJ 멤버십 위크’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 된 스타의 팬 박람회 행사로 지난해 7,024명의 일본 팬들이 한국을 찾아 단일 행사 최다외국인 입국기록을 세웠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