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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구자명 골든티켓 行-에릭남 탈락

기사 등록 2012-03-0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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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구자명이 골든티켓을 획득했고, 에릭남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3월 9일 오후 방송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탄2)'은 '멘토의 명곡'이라는 주제로 TOP 5의 생방송 경합이 펼쳐졌다.

구자명은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의 곡 '붉은 낙타'를 열창했다. 그는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을 과시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의 무대를 접한 윤인상은 "처음 시작 음이 불안해서 걱정해는데, 굉장히 열정적인 무대더라"며 호평했다. 원곡자인 이승환 역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였다"고 평했다.

반면 에릭남은 이날 무대를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생방송 무대 탈락자가 됐다.

그는 이날 박지윤의 곡 '스틸 어웨이(steal away)'를 열창했다. 하지만 안정적이지 못한 음정처리와 미숙한 감정 표현을 지적 받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에릭남은 "팬 분들, 가족, 이승환 멘토님께 감사 드린다. 너무나 좋은 추억이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TOP 5 멤버로는 배수정, 에릭남, 50kg, 구자명, 전은진이 출연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