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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맨유, TOP4 탈락... ‘좋은 성적 거뒀음에도’

기사 등록 2017-05-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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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SNS
[이슈데일리 김지영기자]잉글랜드 축구 대표 구단 아스널과 맨유가 유로파리그에 나가게 됐다.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영국 각지에서 동시에 진행된 38라운드 최종전으로 마무리됐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맨체스터 시티가 3위, 리버풀이 4위로 챙겼다. 최종전 역전극을 노린 아스널은 에버턴을 2-1로 잡아내고도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아스널은 23승 6무 9패 승점 75점으로 리그 5위, 맨유는 18승 15무 5패 승점 69점으로 리그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더욱이 안타까운 것은 이번 리그 순위를 제외하면 두 팀 모두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것.

아스널은 승점 75점을 기록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승점을 챙긴 5위 팀이 됐고(종전 기록은 72점) 맨유는 25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구단 자체 무패 기록을 경신했다.

김지영기자 b33151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