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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시청률 하락 불구 '다섯 손가락' 압승

기사 등록 2012-09-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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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경쟁작 SBS '다섯 손가락'을 제쳐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9월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메이퀸'은 전국 시청률 1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7.1%보다 2.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창희(재희 분)가 박기출(김규철 분)이 천해주(한지혜 분)에게 했던 일을 알고 가출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한달음에 천해주에게 달려가 박기출과 인연을 끊겠다며 결혼 하자고 했지만 천해주는 이를 거절했다. 이는 곧 산(김재원 분)의 등장과 더 이상 박기출과 갈등을 거부하려는 천해주의 속내가 드러난 셈.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다섯 손가락', KBS1 '대왕의 꿈'은 각각 8.5%,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