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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이훈, 한지혜 괴롭힌 김규철에 고소장 던지며 경고

기사 등록 2012-09-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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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이훈이 한지혜를 괴롭힌 김규철에게 삼엄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9월 30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에서는 박기출(김규철 분)이 천해주(한지혜 분)를 괴롭혔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윤정우(이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정우는 박기출에게 천해주를 폭행한 죄로 고소장을 던진다. 이에 박기출은 창희(재희 분)의 행복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을 댔고 윤정우는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언제까지 창희의 발목을 잡을 셈이냐. 창의의 행복을 정말 모르냐"고 말한다.

또 그는 "나도 내 조카 해주만을 생각하겠다. 다시는 내 조카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그리고 이 말은 해주에게 무슨 생기면 당신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살벌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창희와 강산(김재원 분)은 천해주를 두고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