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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한지혜, 밝혀진 출생의 비밀에 '공황 상태'

기사 등록 2012-10-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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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 이성준)에 출연중인 한지혜가 자신의 출생 비밀을 알고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한지혜는 10월 27일 오후 방송한 ‘메이퀸’에서 달순(금보라 분)에게 자신의 출생 비밀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상태(문지윤 분)과의 다툼 끝에 자신이 이제까지 가족으로 지냈던 이들이 친가족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달순은 “너와 우리집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이다. 네 친엄마는 천지조선 사모님인 이금희(양미경 분)다. 그때 당시에는 생계를 위해 거짓말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갑작스럽게 다가온 엄청난 사실을 애써 부정하려했다. 달순은 그를 매정한 말로 밀어내려 했다.

한지혜의 눈물 연기는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극중 그에게 계속되는 시련 또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가 이러한 시련을 딛고 당당히 일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이퀸’은 아역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성인 배우들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주말 안방극장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드러난 출생의 비밀이 ‘메이퀸’의 인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산은 자신의 부모님과 할아버지 대평(고인범 분) 사이의 과거 사연을 알고 모진 말로 상처를 줬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메이퀸’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