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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태국-베트남서 공연 개최 '亞 시장 점령하나'

기사 등록 2011-10-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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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걸그룹 2NE1이 성공적인 일본 진출에 이어 태국과 베트남까지 공략하며 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20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2NE1이 오는 29일 태국 방콕 임팩트홀에서 'NOLZA in BANGKOK'이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미 2NE1은 태국에서 야마하 모델로 활동을 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태국에 이어 오는 11월 19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동행콘서트'에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베트남 현지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동행콘서트'는 한국-베트남 간 대중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베트남의 모범 청소년을 돕기 위해 베트남 한국문화원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실크로드시앤티가 함께 개최하는 공익콘서트다.

실크로드시앤티 관계자는 "현지 업체들 조사 결과 2NE1이 특히 베트남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한국 대표로 2NE1을 초청하게 됐다"며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베트남 정부는 물론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NE1은 오는 11월 16일 일본에서 첫 싱글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