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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OST, 실력파 가수 대거 지원 사격

기사 등록 2011-10-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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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씨스타 효린과 바비킴, 노브레인이 KBS2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의 OST에 참여하며 드라마 전격 지원 사격에 나선다.

씨스타 효린-바비킴-노브레인 등 뛰어난 가수들이 '영광의 재인' OST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뛰어난 가창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가수들과 섬세한 감성을 최고로 발휘하게 해주는 이필호 음악감독의 만남이 완성도 높은 OST 탄생을 예고한다.

'불후의 명곡'에서 호소력 짙은 보컬로 찬사를 받은 효린은 데휘 후 처음으로 OST에 참여해 더욱 관심이 쏠린다. 그는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와 감수성 넘치는 표현력으로 여주인공 윤재인(박민영 분)의 테마곡 ‘내겐 너니까’를 완성시켰다.

‘내겐 너니까’는 윤재인의 시각으로 김영광을 보며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담은 곡으로, 효린이 이 곡을 처음 듣고는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애잔한 가사가 가슴을 적신다는 평이다. 매력적인 효린의 보이스가 서정적인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며 더욱 절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어 최근 '나는 가수다'에서 1위 기록행진을 펼치고 있는 바비킴은 김영광(천정명 분)의 테마 '가슴앓이'라는 곡을 불렀다. '가슴앓이'는 극 중 김영광이 윤재인을 바라보며 느끼는 애절함을 담은 곡으로, 바비킴 특유의 중독성 있는 보이스가 듣는 이를 매료시킨다는 반응이다.

또한 인디밴드의 대표주자 '노브레인'은 거칠고 파워풀한 느낌을 그대로 살려낸 곡 '마이 러브(My Love)'를 선보인다. '마이 러브'는 '영광의 재인'의 소재인 야구를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야구장에서 느낄 수 있는 격렬함과 감동 그리고 김영광과 윤재인의 또 다른 사랑의 감정을 담아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광의 재인'은 이필호 음악감독이 프로듀서를 맡아 더욱 깊은 믿음과 신뢰를 더했다. 이필호 음악감독은 '패션 70’s', '해신', '대조영', '베토벤 바이러스', '바람의 나라', '광개토태왕' 등 주요 흥행 대작들의 OST를 진두지휘하면서 드라마 음악계의 '마에스트로'로 칭송받고 있다.

제작사 측은 "'영광의 재인' OST는 멜로와 코믹, 가족애 등 다양한 장르가 잘 버무려져 있는 드라마와 같이 발랄하고 경쾌한 곡과 슬프고 잔잔한 발라드 곡 등 다채로운 곡들이 담겨있다"며 "바비킴과 효린의 애절한 목소리와 노브레인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상승시켜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효린의 '내겐 너니까'는 오는 19일 '영광의 재인' 3회 방송분이 방영된 후 정각 12시에 SKT, KT, LGT 모바일과 올레뮤직, 멜론, 소리바다, 네이버, 다음, 엠넷 닷컴 등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 통해 가장 먼저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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