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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17일 국내 개봉 목전...'기대UP'

기사 등록 2018-01-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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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슈데일리 최하은기자]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감독 웨스 볼, 이하 메이즈 러너)가 오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메이즈 러너'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스코델라리오,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극중 위키드는 바이러스에 면역이 있는 사람들의 희생을 통해 인류를 구할 치료제를 찾으려 하는 조직이며 러너는 인류 대부분을 몰살시킨 플레어 바이러스에 면역이 있어 위키드의 실험 대상이었으나,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을 파악하고 탈출하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전편에서 위키드에 잡혀간 '민호'(이기홍)를 구하기 위해 서로 신뢰하는 조력 관계를 이어나가며, 함께 위키드의 본부가 있는 '최후의 도시'로 향한다.

한편, 전편인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2015)는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성공. 이번 개봉에 대한 국내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최하은기자 rinon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