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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분석]NO 협찬 외친 '겟잇뷰티 2018', 진정성 기대

기사 등록 2018-01-2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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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겟잇뷰티 2018'이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내적 뷰티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NO협찬'이라는 뷰티프로그램으로서의 파격적인 연출로 진정성을 어필했다.

이날 서울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 제작발표회에는 유희경PD, 장윤주, 김도연, 김수미, 문가비가 참석했다.

'겟잇뷰티 2018'은 '상식의 뷰티, 뷰티의 상식'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꾸며지며 장윤주를 필두로 김도연, 문가비, 김수미 등 개성 넘치는 MC 군단과 메이크업을 사랑하는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스페셜 크루로 적재적소에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겟잇뷰티'는 2006년부터 시작, 국내 뷰티 프로그램 중 최장수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겟잇뷰티2018'은 '뷰라벨', '꿀팁을 삽니다', '라라리뷰' 세 가지 코너로 구성됐다. 여기에 장윤주의 '이너뷰티'라는 짧은 코너가 함께한다.

장윤주는 "단순히 어떻게 좋은 제품을 발랐나로 끝날게 아니라 조금 더 깊게 접근하고 싶었다. 이런 저의 생각을 아시고 이너뷰티 코너를 만들어주셨다. 짧은 코너인데 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아름다움을 채우기 위한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두 공감해주지 않을까"라고 자신의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을 녹여 전했다.

또한 '뷰라벨' 코너에 대해 "비싸다가 다 좋은 제품이 아니다. 양심껏, 정성스럽게 만든 제품을 저희 기준에 맞춰 깐깐히 선별한다. 공해가 많은 시대에 정보와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쳤다.

'뷰라벨' 코너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협찬을 받지 않은 제품을 평가한다는 것. 유희경PD는 "'뷰라벨'은 어떠한 협찬도 없다. 정직함을 기반으로 해 공신력을 올리고 싶었다. '겟잇뷰티' 이름을 걸고 뷰라벨은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하고싶다"고 밝혔다.

장윤주 역시 "많은 뷰티프로그램들이 협찬으로 진정성을 잃어버렸다. 저도 느꼈던 부분이라며 "힘든 결정이었을텐데 제작진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 마음에 같이 동참하고 싶다"고 말을 보탰다.

'꿀팁을 삽니다'는 시청자의 꿀팁을 제보받아 김도연, 김수미, 문가비가 콜팁 콜라보로 색다른 콘텐츠를 완성할 예정이다. '라라리뷰'는 매주 신상 뷰티 키워드를 선정해 2명이 동시에 각기 다른 장소에서 SNS로 시청자와 실시간 소통을 하며 각기 다른 뷰티 제품을 리뷰할 에정이다.

'겟잇뷰티2018'은 공신력과 진정성을 어필하며 다시 한 번 최초, 최장기간 뷰티프로그램으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겟잇뷰티 2018'은 오는 26일 첫 방송.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