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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 "어린 시절 용돈 받으면 80% 저금..최근 집마련"

기사 등록 2012-04-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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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아이돌그룹 엠블랙 이준이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준은 4월 26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짠돌이라는 별명이 있다"는 MC의 말에 "초등학교 때부터 아끼고 모으는 습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모님이 용돈을 주시면 그 중의 80%는 안 쓰고 저금했다"며 "어렸을 때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준 후 친구들이 갚지 않으면 직접 친구들의 집에 찾아가서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돈을 받기도 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준은 또 "그때부터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최근에 온 가족이 사는 집을 마련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감탄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라이벌 특집으로 태진아, 송대관, 이준, 한선화, 김준현, 유민상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