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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목격자' 이성민, 긴장감에 현실감 더한 연기...새로운 '스릴러킹' 탄생

기사 등록 2018-08-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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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EW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다수의 작품에서 믿고 보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성민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스릴러킹으로 변신했다.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러 영화 '목격자'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 상훈(이성민)과 범인 태호(곽시양) 사이의 추격 스릴러다.

이성민은 그동안 드라마 '미생', '기억', '골든 타임', 영화 '변호인', '군도: 민란의 시대', '검사외전' 등 다채로운 장르를 오가며 열연을 펼쳤다. 작품 속 캐릭터와 하나가 되는 연기력을 보여준 그는 이번 '목격자'에서 살인을 목격했지만 못 본 척해야만 하는 상훈으로 분했다.

▲ 사진=NEW
상훈은 늦은 밤 비명소리를 듣고 베란다에 나갔다가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된다. 신고하려던 순간,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자신의 집 층수를 세는 범인과 눈이 마주친 그는 살인자의 다음 타켓이 되어 그에게 쫓기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살인자와 눈이 마주친 뒤 딜레마에 빠진 목격자 상훈의 모습을 이성민은 특유의 존재감과 마치 실제 인물인듯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로 긴장감을 더한다. 이성민 특유의 연기력와 존재감은 실제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상황을 더욱 현실감 있게 보여준다.

특히 이성민은 “상훈은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 우리들의 모습을 대변한다. 그렇기에 작품을 위해 특별히 외모, 외형을 준비한다거나 액션 연습을 하지 않아도 됐다. 평소의 내 모습과 같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밝혀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성민은 '목격자'를 통해 또 한 번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것이다. 올 여름 살인범과 마주친 목격자로 변신한 이성민이 색다른 연기와 '스릴러킹' 타이틀까지 석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목격자'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러닝타임 111분.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