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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넌 도허티, 할리우드의 '원조 악동女'로 유명...그는 누구?

기사 등록 2015-08-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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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홍은선기자] 헐리우드 배우 섀넌 도허티가 유방암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섀넌 도허티는 '할리우드의 싸움닭' 이란 별명이 붙었을 만큼 과거 헐리우드 악녀로 유명했다.과거 인기 TV 시리즈 `베벌리힐즈의 아이들` 에서 주연을 맡았던 그녀는 극 중간에 하차해야 했다. 이유는 제작자 아론 스펠링이 "오만하다" 며 퇴출시켰기 때문. 평소 드세고 거침없는 성격이어서 출연자들, 제작진과 마찰이 많았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내 충격을 준 바 있다.

이어 섀넌 도허티는 또 5번 약혼에 2번 이혼이란 화려한 남성편력 역시 그녀를 '악녀'라 불리게 만드는데 단단히 한몫하고 있다. 이 밖에는 2001년 '마법의 미녀 삼총사' 에서 방출된 사건도 유명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섀넌 도허티 자업자득인가", "섀넌 도허티 기억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섀넌 도허티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을 통해 자신이 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을 털어놨다.

사진출처=뷰 오브 테러 View Of Terror , 2003

홍은선기자 mint_pea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