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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개봉 첫 날 ‘터졌다’…‘어벤져스3’ 꺾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기사 등록 2018-05-1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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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이슈데일리 김나연기자] 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가 개봉 첫 날 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데드풀2’는 지난 16일 1525개의 상영관에서 35만 50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 6503명.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앞서 전작 ‘데드풀’에서도 독특하고 잔망 넘치는 데드풀의 매력으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데드풀2’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유머로 흥행 독주 중이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뛰어 넘는 등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4만 7497명의 관객을 모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다.

김나연기자 delight_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