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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김재중, 물오른 감정연기로 안방극장 장악!

기사 등록 2015-02-1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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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지원기자]김재중이 물오른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KBS2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연출 박현석/ 극본 한상운, 이강)에서 김재중이 회가 거듭되며 높은 몰입도를 보이며 다채로운 모습들을 열연. 김재중은 고성희와 달달한 스킨쉽부터 비밀을 알게 된 후 패닉, 그리고 분노를 표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극 초반 김재중(김선우 역)은 아들로서 남자친구로서 한 없이 다정다감한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극이 진행 되면서 김재중은 국정원 소속 엘리트의 냉철한 면모를 연기, 뿐만 아니라 유오성(황기철 역)을 향한 분노 연기까지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김재중은 물오른 감정연기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 특히, 눈빛과 미묘한 표정만으로도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고.

이에 시청자들은 “물오른 김재중 연기에 나도 울고 웃고!”, “긴박감 넘치는 감정연기에 숨죽이고 보게 되네요”, “김재중의 열연, 기대 그 이상이에요!”, “선우 더 이상 불행하지 않게 해주세요”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이 출연중인 KBS2 '스파이'는 사랑하는 가족들 간 서로 속고 속여야 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2편 연속 방송된다.

황지원기자 kd9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