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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건강]나트륨 과다복용 건강 위협..줄이는 방법은?

기사 등록 2016-02-2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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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잦은 외식으로 짠맛 중독된 한국인들 WHO 권장 나트륨 적정량 2,000mg이지만 우리가 즐겨 먹는 짬뽕은 4,000mg, 간장게장 3,000mg, 칼국수 2,900mg, 라면 2,100mg, 피자 한조각 1,500mg 달한다.

나트륨 과다 복용했 때의 결과는 골혈압, 심장병, 뇌졸증, 위암, 만성신부전,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다.

▷고혈압
혈중 나트륨 농도 높으면 삼투입 현상에 의해 세포에서 수분이 혈관으로 빠져나와 혈약량 증가, 혈압 상승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으로 혈관에 손상이 생기면서 심장,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

▷위암
염분이 위 점막을 자극해 위염을 일으키고 만성적 위험이 위암으로 발전

▷만성신부전
고혈압으로 신장의 모세혈관이 망가지면서 신장기능 쇠퇴

▷골다공증
체내에서 나트륨이 빠져나갈 때 칼슘이 함께 빠져나감

나트륨은 어떻게 줄여야 할까.

1. 최대한 싱겁게 요리한다.
2. 외식 때는 싱겁게 조리해달라고 주문한다.
3. 국물 요리의 경우 건더기만 먹는다.
4. 라면 등 조리할 때는 스프를 절반만 넣는다.
5. 식품 구매시 나트륨 함량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