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진짜사나이' 서경석, 철조망 수난..세월 실감한 '점프 능력'

기사 등록 2013-08-18 18:43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속보팀]개그맨 서경석의 과거 날렵했던 점프 능력이 훈련 중 무참하게 사라졌다.

8월 18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수색대 40시간 무박 훈련이 펼쳐졌다.

이날 ‘진짜사나이’ 팀은 무박 훈련 마지막 날을 맞아 특공 사격에 임했다.

서경석은 특공 사격 중 제2코스인 철조망 지대 극복에서 자신 있게 몸을 날려 철조망으로 날아갔다. 하지만 이내 몸이 감당을 못하고 그대로 철조망에 떨어지고 말았다.

이후 인터뷰에서 서경석은 "사실은 제가 점프에 관한한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다"라며 지난 1997년 '코미디하우스'에 출연할 당시 '울 엄마'라는 코너에서 점프로 구석에 놓인 가구에 올라탔던 놀라운 점프 실력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날 서경석은 과거를 추억하며 점프 실력을 자랑했지만 어느덧 중년으로 접어든 나이로 이전과 달라진 몸놀림에 철조망으로 떨어져 웃지 못 할 상황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 팀은 서경석과 류수영 팀으로 나눠 독도법 훈련에 나섰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