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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추노' 장혁, 국제 에미상 후보로 선정

기사 등록 2011-10-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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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달인'과 드라마 '추노'의 장혁이 제 39회 국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국제에미상 주관사인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NATAS)는 3일(현재시각) 칸에서 열린 프로그램 박람회(MIPCON) 컨퍼런스에서 국제 에미상 결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리스트에 따르면 '달인'은 비대본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추노'의 장혁은 남우 주연상 부문에서 결선에 올랐다.

이번 국제 에미상에는 총 10개 부문에 40개 작품이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올해에는 총 61개국에서 1천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67개국의 800여 심사위원들이 3차례에 걸쳐 심사를 해 20개 나라의 작품이 결선 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국제 에미상은 1969년 설림된 미국 IATAS(국제 TV 예술&과학 기구)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국제상으로, 부문별 최우수상 시상은 오는 11월 21일 미국 뉴욕의 힐튼 뉴욕 호텔에서 개최된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