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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노태현 “JBJ 활동하면서 애교 많이 배워”

기사 등록 2019-01-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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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가수 노태현이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앨범 ‘벌스데이(biRTH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 자신의 강점을 꼽았다.

이날 노태현은 “어떻게 무대를 준비해야할까 걱정이 많았다. ‘나다운 것’을 보여주는 게 제일 잘 할 수 있는 거였다”라면서 “중학생 때부터 함께했던 크루분들에게 이번앨범 작업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흔쾌히 수락해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가장 잘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JBJ를 하면서 애교를 많이 배웠다. 다른 친구들을 보면서 배우고, 느꼈다”라며 “애교가 많이 늘어서 이번 앨범도 귀여운 콘셉트다. 귀여운 부분을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이 워너 노우(I Wanna Know)’를 비롯, 인트로 트랙 ‘벌스데이’, 전형적인 펑키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러브 락(Love Lock)’,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담은 ‘하늘별’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아이 워너 노우’는 엑소의 ‘으르렁’, 샤이니의 ‘드림걸’ 등의 히트곡 메이커 신혁과 줌바스 뮤직 그룹의 곡이다. 도입부에 나오는 심플한 피아노 리프 위에 힙합 리듬의 변주로 변화를 줬으며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는 자유분방한 가사와 노태현의 보컬과 함께 잘 어우러진다. 오는 24일 오후 6시 공개.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