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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청률 소폭 하락..土 예능 강자 '여전'

기사 등록 2013-07-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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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7월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한 '무한도전'은 전국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3.1%보다 1.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소문난 7공주'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백설공주, 인어공주, 엄지공주, 신데렐라 등 7명의 공주들로 변신했다. 이들은 '여자의 미모는 경쟁력인가'라는 주제를 두고 토론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각각 8.0%,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