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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8-01-2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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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캡처
[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경찰, 화마 삼킨 세종병원 각종 안전문제들 포착, 전방위 수사

경남지방경찰청 2부장(경무관 진정무)을 수사본부장으로 ‘밀양 화재사건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29일 전담 인력 56명을 동원,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화재 시 정전 피해를 막고자 설치된 비상발전기가 사실상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이런 부분이 사상자 증가에 영향을 줬는지도 확인 중이다. 경찰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1시께 밀양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수사 상황과 관련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오늘(29일), 검찰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구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29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결심공판이 진행되면 검찰은 우 전 수석의 혐의에 대해 최종의견과 구형량을 밝힐 예정이다. 우 전 수석 측도 최후변론과 최후진술을 한다. 우 전 수석 측은 그동안 자신의 혐의를 부인해왔다. 변호인의 최후변론과 우 전 수석의 최후진술에서도 태도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내일부터 가상통화 거래 실명제 시행

금융당국은 30일부터 가상화폐 실명 거래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실명확인 입출금서비스는 거래자 계좌와 가상화폐 거래소의 계좌가 같은 은행일 때만 입출금을 허용한다. 거래소 거래 은행에 계좌가 있는 경우 온라인 실명확인 절차만 거치면 되지만, 거래소 거래 은행에 계좌가 없다면 해당 은행에 계좌를 신규 개설해야 거래할 수 있다. 은행들은 금융거래 목적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으면 계좌 개설을 거절하거나 금융거래 한도 계좌만 개설해주기로 했다. 사실상 가상화폐 거래 실명확인만을 위한 계좌 개설을 거부하겠다는 의미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