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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살인소설’ 지현우 “묘한 매력이 있는 캐릭터”

기사 등록 2018-03-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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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나연 사진기자
[이슈데일리 최하은기자] 배우 지현우가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서 열린 영화 ‘살인소설’ 제작보고회에 참석, 작품 선택 이유가 시나리오와 캐릭터의 매력때문임을 밝혔다.

지현우는 “항상 대본을 볼 때 제일 중요시하는 건 이야기가 잘 읽히느냐다. 잘 읽혔고,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캐릭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통 주인공은 긍정적이고, 다른 말을 한다. 하지만 순태는 바르지만 바르지 않기도 한 묘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선택을 했다”며 작품선택이유를 밝혔다.

‘살인소설’은 지방선거에 나설 집권여당 시장 후보로 지명된 경석(오만석 분)이 유력 정치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애인 지영(이은우 분)과 함께 별장을 들렸다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 분)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4월 18일 개봉.

최하은기자 rinon9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