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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예체능' 팀 고전에 "창피해..내가 뛰고 싶었다"

기사 등록 2013-11-12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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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현호기자]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예체능' 팀의 고전에 창피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11월 12일 오후 방송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순수농구동호회인 창원 팀과 두번째 농구 대결을 펼치는 '예체능'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체능' 팀은 뛰어난 패스와 정확한 슈팅으로 무장한 창원 팀을 만나 1쿼터 동안 한골도 넣지 못한 채 17점을 내줬다.

이 과정에서 '예체능' 팀은 성급한 모습과 수비에서도 공격을 막지 못하거나 공을 뺐기며 경기를 쉽게 풀지 못했다.

이에 우지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체능' 팀에 대해 "내가 들어가서 뛰고 싶었다. 만감이 교차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예체능' 팀의 첫 골은 자유투를 얻어 슈팅을 한 서지석이 넣었다.

최현호기자 nices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