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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배반의 장미' 박진영 감독 "한마디로 참 웃긴 영화"

기사 등록 2018-09-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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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장영준기자] 감독 박진영이 20일 영화 '배반의 장미' 제작보고회에서 영화에 대해 “한마디로 참 웃기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대 롯데시네마에서는 '배반의 장미' 제작보고회가 진행, 배우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 그리고 박진영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연출을 맡은 박 감독은 “한마디로 참 웃기는 영화다”라며 “사연이 있는 이들이 한 날 한시에 만나 세상을 떠나려던 찰나 어떤 여자가 등장해 떠날지 말지 고민하는,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영화다”라고 전했다.

‘배반의 장미’로 영화계에 데뷔를 앞둔 박 감독은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배우분들과 제작자를 만났다”면서 “개봉까지 28일정도 남았다. 기다리는 이 기간이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관객분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오는 10월 18일 개봉.

장영준기자 joon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