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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더 맨 블랙 엄세웅 "멀티테이너, 다양하게 활동하고자 사용"

기사 등록 2018-10-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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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기자
[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멀티테이너 그룹 더 맨 블랙의 멤버 엄세웅이 1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 더 맨 블랙(The Man Blk)의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 멀티테이너에 대해 "다양하게 활동하고자 사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엄세웅은 "가장 이해하시기 쉬운 표현은 배우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아이돌분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출발점이 다르다"고 멀티테이너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이돌 분들께서도 음악 활동을 하다가 연기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것처럼 저희도 더 넓은 영역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자 멀티테이너라는 말을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엄세웅은 "편하게 배우돌이라고 불러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 맨 블랙은 각기 다른 재능과 끼를 가진 엄세웅, 정진환, 강태우, 신정유, 천승호, 최찬이, 고우진, 윤준원, 이형석, 최성용 등 10명의 멤버들로 이루어진 멀티테이너 그룹이다. 더 맨 블랙은 모두 기본 연기력부터 예능감, 노래, 춤, 모델, 디제잉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한류 배우돌로 불리고 있다.

한편 더 맨 블랙의 첫 번째 데뷔 미니 앨범 ‘Various Colors’는 오는 11월 1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