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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아시아나 모델 고원희, JTBC '궁중 잔혹사' 캐스팅

기사 등록 2013-03-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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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최연소 아시아나항공 모델 고원희가 조선의 국모 '장렬황후'로 캐스팅됐다.

고원희는 16일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를 통해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에 장렬황후 역으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특히 고원희는 현재 아시아나항공 최연소 모델로 박주미, 한가인, 이보영에 이어 활동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며, 2011년 데뷔 후 자동차, 통신사, 초콜릿, 항공사 등 30여 편의 CF에 출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원희가 연기할 '장렬왕후'는 조선 제16대 왕 인조(이덕화 분)의 계비로,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국모의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장렬왕후는 왕후에 책봉된 후 궁과 내명부가 이미 인조의 총애를 받고 있는 소용 조씨(김현주 분)의 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자신을 낮추고 숨죽이며 조용히 기회를 기다리는 인물이다.

한편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은 '무자식 상팔자' 후속으로 3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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