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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한 눈에 알아보는 이 시각 뉴스는?

기사 등록 2017-12-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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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대법원, 22일(금) 홍준표 한국당 대표 상고심 선고 - 선고 결과 따라 정치권 소용돌이 가능성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55자 금품 메모지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988일만에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22일 나온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무죄로 뒤집혔다. 이후 홍 대표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으며 현재는 제1야당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선고에 따라 홍준표 대표에 정치인생의 방향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탈원전 에너지정책, 전면 재검토하라 - 한국원자력학회, 정부 원전정책 성명

한국원자력학회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 이행을 위한 짜맞추기식에 불과하다며 원전의 역할에 대한 국민적 논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3명, 항생제 남용 가능성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6일 신생아 3명이 사망하기전 채취한 혈액검체 배양검사를 실시한 결과 혈액에서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균은 정상 성인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이다. 그러나 드물게 면역저하자에게서 병원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호흡기, 비뇨기, 혈액 등을 통해 감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사망 신생아 3명에서 같은 종류의 균이 발견되었고 항생제 내성이 의심됨에 따라 현재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19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