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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X에스팀] 이명관④ 크리스마스 계획은 무엇? (손글인터뷰)

기사 등록 2016-12-2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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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전예슬기자] 모델들의 일상은 어떨까. 그래서 준비했다.

‘이슈데일리’와 모델 매니지먼트 ‘에스팀’의 특급 컬래버레이션!

이슈데일리는 에스팀 소속 모델들을 만나 베일에 가려져 있던 무대 밖 모습을 ‘집.중.조.명’하고자 한다. 일상부터 취미, 솔직한 답변까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편집자주>

#이명관_기본정보

이름: 이명관
생년월일: 1994년 9월 24일
성별: 남
활동:
-방송: 케이블채널 Onstyle ‘데블스 런웨이’
-매거진: 바자, 아레나, 에스콰이어, GQ, W, 데이즈드, 힙합퍼, 룩티크, 무신사, 지트리트, 보그재팬, 웨딩21 등

이명관의 마지막 인터뷰는 그가 직접 손으로 작성한 인터뷰다. ㄱ~ㅎ까지 첫 글자를 딴 질문을 통해 답변을 들었다.

-ㄱ: 가장 기억에 남는 올해의 일은 무엇인가요?

Radiohead 신곡을 들었을 때, 나이가 같은 친구를 만난 것과 그 친구와 놀았을 때, HR팀 형들과 돈독함이 느껴졌을 때.

-ㄴ: 내가 모델이 되길 잘 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이 일을 떠나 점점 나 자신이 발저된다고 느꼈을 때.

-ㄷ: 다시 태어난다면 모델을 할 건가요

잘 모르겠다.

-ㄹ: 롤모델이 있나요?

롤모델이 정확히 있진 않다. 사람마다 할 일은 각각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멋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을 말하라면 Pete doherty. 평화롭고 자유롭게 사는 게 멋있다. 음악도 하고….

-ㅁ: 마지막으로 한 사랑은 언제인가요? 아니면 지금 사랑 중인가요?

가족들과 평생 사랑 중

-ㅂ: 보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부모님.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건데 고등학생 3학년 때 담임 선생님, HR 식구들

-ㅅ: 생각에 잠길 대 무엇을 하나요?

생각이 어떤 느낌으로 드냐에 따라서 음악을 들거나 영상을 틀어논다.

-ㅇ: 영화, 음악 추천해주세요.

음악: Beck-Nausea 사운드를 신기하게 사용해서 좋다.
영화: ‘노웨어보이’ ‘존레논의 이야기’ 감정을 들었다놨다함.

-ㅈ: 자주 가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거의 집에 있거나 길바닥에 앉아 있긴 하지만 장소를 하나 고르라면 경리단길 세렝게티 라는 카페, 좋다.

-ㅊ: 최근 나의 취향을 ‘저격’시키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고양이. 최근 들어서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매력적이다.

-ㅋ: 크리스마스에 계획하고 있는 일이 있나요?

플레이스테이션 CD를 모으고 있다.

-ㅌ: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 무엇을 하면서 보내나요?

게임하고, 보드타고, 음악 듣고, 영상보고, 잠 오면 자고….

-ㅍ: 표정 연기(런웨이)는 어떻게 연습하나요?

처음엔 거울을 보면서 연습을 했고 그냥 하다 보니, 내가 할 수 있는 표정 중 자연스러운 표정이 제일 낫다고 생각했다.

-ㅎ: 하루 일과의 마무리는 어떻게 하나요?

게임을 하고 TV로 유튜브 영상을 본다. 피아노나 기타를 잠깐 치고 음악을 틀고 잔다.

전예슬기자 jeonys02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