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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 비주얼 뿐만 아니라 가창력도 갖췄다

기사 등록 2012-07-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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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치치가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치치는 지난달 30일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신고식을 치렀다.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음반 '러브 이즈 에너지(Love is Energy)'를 공개, 음악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러브 이즈 에너지'는 작사가 김희영, 작곡가 이민여잉 의기투합했으며, 강렬한 에너지가 담긴 록적인 요소와 모던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팝 댄스 곡이다. 더불어 미국과 영국 등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덥스텝(dupstep) 장르를 차용해 에너지 넘치는 다섯 소녀의 감성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당초 7인조에서 5인조로 변화를 준 치치는 비주얼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실력도 일취월장했다.

소속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멤버들은 지난 1년 멤버들은 일본 활동을 통해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고,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각자 보컬레슨과 안무연습을 하며 실력을 쌓았다"고 멤버들의 노력을 입증했다.

약 1년여의 공백기를 깨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치치가 올 여름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