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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진의 가요톡톡]태원, '사랑을 끊었어'로 돌아왔다!

기사 등록 2014-03-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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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신곡 '사랑을 끊었어'를 통해 새로운 '발라드 강자'로 떠오를 기세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도희와 연기 호흡을 맞춘 뮤직비디오를 통해 네티즌들의 관심도 한몸에 받았다. 5개월 만에 신보를 내놓은 가수 태원의 이야기다.

태원은 지난달 25일 애절한 발라드곡 '사랑을 끊었어'로 활동을 재개했다. 힘 있고, 한층 깊어진 음색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이별 후 남자가 겪는 고통스러운 심정과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낸 이 곡으로 태원은 '발라드 강자'로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태원은 '사랑을 끊었어'를 통해 '명품 발라더' '발라드 강자' 등 남성 솔로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들의 관심도 입증했다.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곡을 만난 태원의 애절함이 대중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지, 더불어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발라더로서 고지를 점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