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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하나뿐인 내편' 이장우, "유이와의 찰떡 케미 기대해달라"

기사 등록 2018-09-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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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은비 기자
[이슈데일리 박관희기자] 배우 이장우가 12일 오후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에 참석, 제대 이후 첫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게 된 소감을 말했다.

이장우는 "군 복무 시간은 드라마를 다시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긴 시간이었다"는 농담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촬영 현장을 가니 요즘에는 전부 무선으로 하더라. 모니터도 마이크도 무선으로 바뀌어서 깜짝 놀랐다. 일자리가 많이 줄어들 것 같은데.. 신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이와의 촬영 호흡에 대한 질문에는 "유이와 이 작품을 하게 됐다고 들었을 때 너무 좋았다. 예전에 '뮤직뱅크'에서 1년정도 함께 엠씨를 했기에, 서로 성격을 잘 알아서 요즘 현장에서도 너무 편하게 물 흐르듯 촬영하고 있다"고 훈훈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이장우의 전역 후 첫 드라마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

이장우는 극 중 갑자기 찾아온 고난에도 꿋꿋이 버텨내며 당차게 살아가는 김도란(유이)의 든든한 버팀목 왕대륙 역을 맡아 유이와의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박관희기자 gany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