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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 차예련의 권모술수 '확신'... 자연스러운 연기에 '극의 긴장감 UP'

기사 등록 2015-12-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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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소준환기자]'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자신의 딸에게 누명을 씌운 차예련의 속내를 알아챘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 연출 김상협)' 20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구급대원을 통해 강일주(차예련 분)가 병원에 다녀갔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신은수는 이날 홍미래(갈소원 분)를 병원에 데려갈 당시 분실한 물건의 여부를 확인하러 나섰다. 이후 한 구급대원은 은수에게 “아주머니도 그거 찾으세요?”라며 말을 붙였다.

이어 구급대원은 “이상하다. 어제도 그러더니”라며 “강일주 의원님 오셨었거든요. 무슨 문서 못 봤냐고 묻던데”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신은수는 불현듯 강일주가 사라진 비자금 문서 원본을 회수하기 위해 홍미래에게 도둑 누명을 씌웠다고 추정, 차예련이 살해 계획을 세웠다는 확신을 가졌다.

그러자 신은수는 CCTV를 확인하기 위해 강석현(정진영 분)을 찾아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최강희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의 몰입을 이끌은 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소준환기자 akasozoo@